토요타 GR86은 전적으로 운전의 재미를 위해 개발된 차입니다. 빠른 차보다는 재미있는 차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트 포지션부터 클러치, 수동 기어까지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합니다. 배기량을 확대하면서 가속력은 구형보다 좋아졌고, 회전할 때는 아슬과 재미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단점으로는 끌리지 않는 외장 디자인이 있습니다. 토요타 GR86 프리미엄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265×1,775×1,310mm, 2,575mm 트레드 1,520/1,550mm 엔진 2,387cc […]
Continue Reading애스턴마틴 DBX707은 숫자에서 알 수 있듯 707마력의 수퍼 SUV입니다. 근래 타본 SUV 중에서 가장 빠르고 회전 성능도 날카롭습니다. 운동 성능으로 보면 SUV의 범주를 벗어났습니다. 성능 대비 소리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매일 편하게 탈 수 있는 성격의 차는 아닙니다. 내장은 플라스틱이 거의 없고 가죽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외장 디자인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스턴마틴 DBX707 주요제원 차체 […]
Continue Reading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8인승 모델 130이 추가됐습니다. 110의 뒤를 늘려 3열 시트를 놓은 방식으로, 시트 배치는 2-3-3입니다. SUV의 3열 중에서는 가장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했으며, 선루프 때문에 괜찮은 개방감도 확보했습니다. 130의 D300은 디젤로서 소음과 진동이 적은 편이며, 90보다 온로드에서의 승차감도 좋습니다. 그러니까 신형 디펜더는 8인승 모델이 추가되면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고 하겠습니다. 2, 3열 폴딩 […]
Continue Reading더 뉴 아우디 S5 쿠페는 요즘은 보기 힘든 2도어 쿠페입니다. 쿠페답게 운동 성능이 좀 더 강조돼 있고, 스타일링도 더 멋집니다. 주행에서는 시원한 가속이 장점이며, 은은한 배기음도 매력적입니다. 시승차는 윈터 타이어와 함께 차량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이 가격대에서는 드물게 수동 트렁크와 천장의 잡소리가 있습니다.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05×1,845×1,370mm, 2,766mm […]
Continue Reading후쿠오카 공항에서 빌린 토요타 야리스 1.0이고, 규슈에서 6박 7일 동안 1,474km를 주행했습니다. 렌터카로서는 기본 편의 장비는 좋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차의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연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리터당 20km 정도의 연비가 나옵니다. 다만 소형차인 걸 감안해도 방음은 없다시피 해서 외부 소음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조금만 길게 운전해도 피로가 금방 찾아옵니다. […]
Continue Reading시에라는 GMC의 풀 사이즈 픽업입니다. 픽업에 강점이 있는 미국차답게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이 꽤 좋으며, 드날리 트림은 실내도 좋습니다. 미국 픽업으로서는 가장 화려한 실내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기본 드날리의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도 꽤 좋다고 생각됩니다. GMC 시에라 드날리 X 에디션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890×2,065×1,950mm, 3,745mm 트레드 1,742/1,737mm 엔진 6,162cc V8 가솔린 직분사 보어×스트로크 103.25×92mm 최고 […]
Continue Reading신형 A3는 가속과 연비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작은 차체에 204마력은 충분한 힘이며, 많이 안 밟아도 속도가 잘 붙는 스타일입니다. 공인뿐만 아니라 체감 연비도 좋구요. 전체적으로 방음이 좋은 편은 아니며, ACC 같은 편의 장비가 빠진 게 아쉬운 점입니다. 아우디 뉴 A3 40 TFSI 프리미엄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505×1,815×1,425mm, 2,634mm 트레드 1,545/1,532mm 엔진 1,984cc 4기통 가솔린 터보 보어×스트로크 […]
Continue Reading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구형 대비 여러 면에서 업데이트가 됐습니다. 특히 실내와 편의 장비가 개선된 게 장점이고, 2열의 거주성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보편적인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7인승 L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노면 소음도 어느 정도 올라오는 편입니다.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90×1,980×1,795mm, 2,965mm 트레드 1,665/1,665mm 엔진 3,604cc V6 가솔린 최고 출력 286마력/6,400 […]
Continue Reading볼보 XC40 리차지는 무난하게 탈 수 있는 데일리 전기차입니다. C40보다는 부드럽지만 하체는 비교적 단단한 편이어서 롤이 적습니다. 그럼에도 무난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1, 2열의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다만 20인치 P 제로 타이어 때문에 노면 소음은 올라오는 편이고, 통풍이나 HUD가 없는 건 단점입니다. 볼보 XC40 리차지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400×1,875×1,635mm, 2,702mm 트레드 1,601/1,610mm 전기 모터 출력 408마력/4,350~13,900 […]
Continue Reading벤츠 EQS SUV는 EQS의 장점에 SUV의 공간을 더한 모델입니다. 그러니까 편의 장비나 정숙성은 거의 동일하면서 가격은 더 낮거나 비슷합니다. EQS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80답게 가속력은 상당히 빠르지만 3톤에 이르는 중량 때문에 전체적으로 묵직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공기압 감안해도 단단한 세팅이어서 승차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S 580 SUV 주요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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