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클래스’ 첫 순수전기차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국내 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The all-new Mercedes-Benz G 580 with EQ Technology)’를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을 올해 먼저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인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이래, 거듭된 진화를 통해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궁극적인 오프로더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 5월에는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첫 전동화 모델은 지난 4월 ‘2024 오토차이나’를 통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45년이 넘는 기간 언제나 앞선 기술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오프로더의 리더 역할을 해 온 G-클래스가 전동화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또 한 번 혁신을 이뤄냈다”며,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에디션 원 모델을 먼저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모델의 가격은 2억 3,9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먼저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내연 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 기존 독립식 전륜 서스펜션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후륜 강성 차축의 조합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 ▲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통해 운전자에게 오프로드 주행에 확신을 더해주는 투명 보닛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여기에 전동화 차량 특화 사양 및 기능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 혁신을 선사한다. 먼저 차량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 hp의 출력으로, 최대 587 hp의 힘을 발휘한다. 차량 하부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8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 km[1]의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까지 제공한다. 특히 차량 하부 패널은 오프로드 주행 중 지면 충격 시 배터리에 물리적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강도의 탄소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G-STEERING)’과 ▲좁거나 막다른 오프로드 길에서 불가피하게 유턴이 필요한 경우, 차량을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G-TURN)’과, ▲운전자가 지형 대처에 집중하는 동안 최적의 추진력을 유지해 주는 3단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크루즈 컨트롤 등 전기 G-클래스만의 혁신적인 주행 기능들을 선보인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적정 노면에서 최대 100%의 등판능력을 구현하며, 최대 35도 경사면에서의 안정적 주행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모델보다 150mm 더 깊은 850 mm 최대 깊이까지 도하 주행이 가능하고, ▲‘지능형 토크 벡터링’으로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했다. 또한 ‘G-로어(ROAR)’를 통해 기존 G-클래스 특유의 주행 소리와 다양한 ‘이벤트’ 소리로 특별한 음향 경험까지 제공한다.

차량은 기존 G-클래스의 모든 상징적인 요소들과 함께 특유의 각진 실루엣을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하고, 살짝 높아진 보닛과 후륜 휠 아치 플레어의 ‘에어 커튼,’ 후면의 디자인 박스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적용해 차별화된 무드를 선사한다. 더불어 새롭게 디자인된 A-필러, 지붕의 스포일러 립 등 공기 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신차 출시 한정 모델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소재로 더욱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모델로, 국내에는 70대 한정 판매된다.

에디션 원 차량은 AMG 라인의 익스테리어와 나이트 패키지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차량 전면에는 블랙 마그노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인서트로 포인트를 주었고, 휠에 탑재된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시선을 압도한다. 차량 후면에는 디자인 박스가 탑재되며, 천장에는 슬라이딩 선루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외장 색상으로 4가지 마누팍투어 컬러[2]가 제공된다.

에디션 원 내부는 럭셔리한 라운지 스타일의 슈페리어 라인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실버 펄 및 블랙 컬러 조합의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다. 터치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3-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휠 역시 나파 가죽으로 덮여 있다. 센터 콘솔 및 동승자석 콘솔 박스 손잡이에는 파란색 탄소 섬유 트림이 적용되며, 차량 곳곳에 파란색 스티칭도 입혔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 키리스-고(KEYLESS-GO), 앰비언트 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기본 제공된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의 국내 가격 및 제원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주요 제원

항 목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길이*너비*높이 (mm)

4,865/1,985 /1,990

휠베이스 (mm)

2,890

모터 최고 출력 (hp)

587

모터 최대 토크 (kgf·m)

118.7

모터 최고 속도 (km/h)

180

배터리 용량 (kWh)

118

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km)

392

가속력 (0 ->100 km/h)

4.7

권장소비자가격 (원, 부가세포함)

239,000,000원

배터리 셀 제조사

CATL

*연식 변경 및 공급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세 소개자료]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전기모터를 통해 선사되는 새로운 오프로더의 기준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양산차 중 처음으로 개별구동 방식이 적용된 차량이다. 각 바퀴에 위치한 네 개의 전기 모터로 개별 동력을 공급하며, 각 전기 모터는 최고 146.75hp의 출력으로, 4개의 모터가 최대 587hp의 힘을 발휘하고 118.7 kgf·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특히, ESP 및 중앙 파워트레인 제어 장치를 통해 필요한 힘이 정확하게 전달된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정지 상태부터도 최대 토크를 제공할 수 있는 전기 모터의 높은 견인력과 뛰어난 제어력을 통해 가파른 경사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차량은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기능을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으로써 구현한다. 이를 통해 각 개별 휠의 토크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1초이내에 필요한 위치에 정확하게 토크를 제공해 험난한 지형에서도 강력한 오프로더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더욱 정교한 코너링이 가능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216개의 셀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216개 셀로 구성된 2단 구조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3개의 냉각 레벨과 함께 12개의 셀 모듈로 설치돼 있다. 배터리는 최대 4 밀리미터 두께의 강철 사다리형 프레임에 통합돼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효과를 준다. 배터리는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틀림 방지 케이스에 담아, 오프로드 환경에서의 최상의 주행을 구현한다. 배터리 용량은 118 kWh으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에는 차량의 전기 충격과 고에너니 단락 방지를 위해 다단계 고전압 보호 콘셉트가 적용됐다. 이는 안전을 위한 8개의 필수 요소로 구성되며, 예를 들어 차량에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을 차단하는 기능 등이 있다.

차량의 하부는 오프로드 주행 중 지면 충격이 발생할 때 배터리가 물리적 손상을 입지 않도록 탄소를 포함한 혼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는 무게는 가벼우면서 강철 및 알루미늄 소재 대비 강도가 높고 부식에도 강하다. 하부 패널 두께는 26mm이고 무게는 57.6kg으로, 강철 소재의 유사한 패널은 이보다 약 3 배 더 무겁다.

오프로드 주행에 용이한 서스펜션 및 트랜스미션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G-클래스보다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l 등판능력: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적정한 노면에서 최대 100%의 등판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 G-클래스의 경우 최대 80%)

l 지상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차축 사이에 최소 250mm의 지상고를 확보했다. (기존 G-클래스 모델의 경우 약 241mm)

l 도하 능력: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최대 850mm 깊이의 물과 진흙을 건널 수 있다. (기존 G-클래스의 경우 최대 깊이 700mm )

l 측면 경사로: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최대 35°의 측면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기존 G-클래스의 경우 최대 28°)

l 접근 각도: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32°의 접근 각도를 제공한다. (기존 G-클래스의 경우 30°)

l 이탈 각도: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30.7°의 이탈 각도를 제공한다. (기존 G의 경우 29.6°)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는 전동화 모델을 위해 개선되고 보강되었으며, 기존 독립식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 및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후륜 강성 찿의 조합을 유지했다.

차량에는 어댑티브 조정 댐핑 기능이 기본 적용돼 오프로드 상황에서 차량을 더욱 잘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어댑티브 조정 댐퍼는 물 또는 진흙, 자갈밭 및 먼지와 같은 극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버튼 하나로 주행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일렉트릭 다이내믹 셀렉트(ELECTRIC DYNAMIC SELECT)’를 통해 모터,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ESP 및 스티어링의 매개변수를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도로 주행 시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및 ‘인디비주얼(Individual)’ 중 선택 가능하고, 오프로드에서는 ‘트레일(Trail)’ 또는 ‘암벽(Rock)’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은 ‘로우 레인지 (LOW RANGE) 오프로드 기어 감속’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독립된 모터를 통해 고르지 못한 노면의 지형에서 오프로드 감속비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특히, ‘암벽’ 모드 주행에서 ‘로우레인지 오프로드 기어 감속비 (2:1 )를 통해 주행 중 토크를 증가시킬 수 있다. 해당 기능은 85 km/h 이하의 속도에서 사용 사능하다.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 기능 및 디지털 오프로드 경험

G-클래스는 언제나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시해 왔다. 이번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역시 일반적인 도로가 아닌 지형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G-스티어링(G-STEERING)’ 기능은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준다. 오프로드 주행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각 구동 바퀴의 토크를 제어해 커브나 좁은 공간에서 회전량을 줄여 더욱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개별 제어 전기 모터를 활용한 ‘G-턴 (G-TURN)’ 기능은 막다른 길이나 좁은 오프로 길에서 유턴이 어려울 경우, 거의 제자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차량을 완전하게 회전시켜 차량이 반대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준다. 네 개의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바퀴는 필요에 따라 차량을 좌우로 회전시켜, 주행이 어려운 오프로드 환경에서 도움을 준다.

여기에, 오프로드용 크루즈 컨트롤인 3단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 기능(The intelligent off-road crawl function)’은 운전자가 지형 대처에 집중하는 동안 최적의 추진력을 유지해 준다. 이 기능은 로우 레인지 오프로드 기어 시스템이 작동 중일 때 항상 활성화된다. 운전자는 약 2km/h 속도를 유지하는 ‘슬로우 크롤’, 평지에서 걷는 속도나 언덕을 오르는 속도로 유지되는 ‘가변 크롤’, 약 8km/h 속도를 유지하는 ‘패스트 크롤’ 중 선택할 수 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G-로어(ROAR)를 통해 운전자에게 독특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내연기관 G-클래스의 V8 엔진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깊은 베이스와 장엄한 톤으로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음향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문 잠금 장치를 해제할 때나 차량 탑승 후 문을 닫을 때, 시동을 켜고 끌 때, 주행을 마치고 문을 열 때 등 다양한 이벤트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OFFROAD COCKPIT)’을 통해 운전자는 디스플레이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와 오프로드 주행 지원 기능 경험할 수 있다. 지평선, 위치, 나침반, 고도, 스티어링 각도 및 토크 그리고 타이어 압력과 온도 등이 표시되며, 오프로드 주행 특정 기능의 빠른 접근이 가능한 버튼도 제공된다.

차량에는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작동하는 투명 보닛이 탑재돼 운전자의 보다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제공한다.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체 시야를 제공해 운전자는 오프로드에서 장애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G-클래스만의 디자인 헤리티지에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요소 가미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G-클래스의 모든 상징적인 요소들과 함께 특유의 각진 실루엣을 계승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차체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전기 구동 장치와의 통합을 위해, 사다리형 프레임을 개선하고 보강했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살짝 높아진 보닛, 후륜 휠 아치 플레어의 ‘에어 커튼,’ 후면의 디자인 박스 등 다양한 특징적인 요소들은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만의 인상을 완성한다. 새로운 A 필러와 루프의 스포일러 립은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18인치 알로이 휠과 5개의 트윈 스포크 디자인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고광택의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또한 지능형 어댑티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탑재해, 개별적으로 작동되는 84개의 고성능 LED가 교통상황에 맞게 도로를 비춰준다.

차량의 실내는 탁월한 품질과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가 결합됐다. 원형 모양의 통풍구와 승객용 좌석 손잡이는 전형적인 G-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된다. 또한, 복잡한 도로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키리스-고(KEYLESS-GO) 기능을 사용하면 차량 도어의 손잡이를 터치함으로써 간편하게 잠그고 해제할 수 있다. 또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으로 콘서트홀과 같은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AMG 라인과 결합돼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제공한다. 외관은 20인치 AMG 10스포크 합금 휠, 사이드 스텝, ‘메르세데스-벤츠’가 새겨진 브레이크 캘리퍼 등으로 고유의 스포티함을 전한다. 차량 내부에는 터치 컨트롤이 탑재된 나파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실버 크롬 소재의 스티어링 휠 트림 및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이 운전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또한 나이트 패키지(Night Package)를 통해 나이트 블랙 마그노(night black magno) 색상이 라디에이터 그릴 및 범퍼 인서트, 외부 미러 하우징에 적용되며 이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내부는 슈퍼리어(SUPERIOR) 라인이 적용돼 나파 가죽,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플러스(Active Multicontour Seat Plus) 패키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그 밖에 다양한 편의사양 탑재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개선된 최신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편의 사양이 탑재돼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운전자가 앞 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 차량에 맞춰 속도가 자동으로 조정되며, 원하는 차량간 간격을 여러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정지 차량에 대한 반응, 자동 재시동 및 속도 자동 연계 등의 기능도 포함된다. 이 기능은 특히 교통 흐름이 느린 환경의 운전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차로, 로터리, 톨게이트 등의 상황에서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기본 적용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는 센서를 이용해 전방, 횡단 또는 마주 오는 차량의 충돌 위험을 식별함으로써 이에 따른 시청각 경고 및 제동력 조절, 자동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상황에 맞춰 전개한다. 또한,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는 운전자가 차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차량이 도로를 넘어 주행할 시 이를 인식하게 해 주며, ▲프리-세이프®(PRE-SAFE®)는 사고 발생 전 위험 상황을 감지해 열려 있는 창문을 닫고 안전벨트를 조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탑승자 예방 보호 시스템을 통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시속 160km 이하로 주행 시 차선을 인식하고 차선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일정 조향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도 제공된다.

360도 카메라 주차패키지는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차량 주변의 전방위 시야를 센트럴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며,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주차 경로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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