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수입차)

볼보 XC60 B6는 B5보다 넉넉한 동력 성능이 장점입니다.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50마력 늘어난 힘을 느낄 수 있고, 가속도 빠릅니다. 다만 하체 세팅 및 승차감은 호불호를 탈 수 있습니다. B5보다 단단한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약간 더 스포티함을 지향합니다. 종합해 보면 XC60 B5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보 신형 XC60 B6 AWD 인스크립션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10×1,900×1,645mm, 2,865mm […]

인제 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를 시승했습니다. 레이싱카의 일반 도로 버전이기 때문에 기존의 우라칸과는 차원이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우라칸 퍼포만테와 비교해서도 한층 과격하지만 회전 시에는 더욱 안정적이고 민첩합니다. 코너에서 좀처럼 차가 기울지 않으며 어려운 회전을 쉽게 해치웁니다. 가격은 4억 원대라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547×1,945×1,220mm, 2,620mm 엔진 5,204cc V10 자연흡기 최고 출력 640마력/8,000 […]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는 보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하체의 승차감에서 강점이 있고, 1, 2열 모두 시트도 편합니다. 볼륨 모델답게 전체적으로 무난한 상품성이지만 올드한 인테리어와 가격 등을 생각하면 국내에서는 메리트가 크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방음도 좋은 편이 아니구요. CR-V와 비교하면 종합적인 상품성에서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2022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LTE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600×1,855×1,685mm, 2,690mm 트레드 1,605/1,625mm 엔진 […]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왜건, SUV를 아우르는 성격입니다. 다목적이라는 성격에 충실한 패키징이며, 주요 편의 장비도 대부분 갖춰져 있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여전히 안팎 디자인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주행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무난한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V90 B5 프로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60×1,905×1,510mm, 2,941mm 엔진 1,969cc 4기통 가솔린 터보 최고 출력 250마력/5,400~5,700 […]

2022 랜드로버 디펜더에 가솔린이 추가됐습니다. 가솔린 모델 P300은 디젤보다 전반적인 승차감이 좋은 게 장점이고, 방음도 괜찮은 편입니다. 기존 시승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안팎 디자인에서 강점이 있구요. 그리고 데일리로도 괜찮을 정도로 온로드 승차감도 괜찮습니다. 단점은 HUD, 통풍 시트, 차로중앙유지가 없는 것이고, 그러니까 가격 대비 편의 장비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300 X-다이내믹 SE […]

브롱코는 포드의 새 오프로더입니다. 외장 디자인에 강점이 있고, 차의 성격을 감안하면 내장재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우터뱅크스 기준으로 편의 장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최신 모델인만큼 랭글러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이 여럿 보입니다.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높여주는 트레일 턴이나 트레인 1페달도 특징입니다. 단점으로는 정차 시 진동이 있는 데, 제가 탔던 차 기준으로 어지간한 디젤보다 떨림이 많습니다. 포드 브롱코 4도어 […]

RS 7은 RS 6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주행에서는 서스펜션이나 변속기 등으로 차별화 됩니다. 기본적으로 좀 더 단단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성능 위주의 세팅이고, 전반적인 운동 성능도 좋습니다. 가속력 역시 탁월하구요. RS 6보다는 떨어지지만 승차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스티어링 칼럼 등에서 발생하는 잡소리가 있습니다. 더 뉴 아우디 RS 7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010×1,950×1,435mm, 2,929mm 트레드 […]

벤츠 C 클래스가 풀 체인지되면서 상품성이 좋아졌습니다. S 클래스를 연상케 하는 실내에 구형보다 많은 편의 장비를 집어넣었고, 2열의 거주성도 개선됐습니다. C 300은 0→200km/h 가속은 25초에 끊을 정도로 가속력도 괜찮습니다. 200과 300은 컴포트와 스포티로 성격이 구분되는 데, 보편적인 승차감으로 보면 200이 낫습니다. 다만 300 대비 HUD와 어라운드 뷰 등의 편의 장비가 없습니다. 신형 C 클래스는 상품성이 […]

EQS는 벤츠 전기차의 S 클래스 급으로 개발된 차입니다. 그래서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S 클래스와 비슷합니다. 운전 감각이나 2열 거주성은 S 클래스 롱과 비슷하고, 실내의 세부적인 디테일은 약간 더 신경 쓴 느낌입니다. 특히 하이퍼 스크린으로 불리는 실내의 액정 및 여러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싱글 모터로서도 괜찮은 가속력이고, 0→200km/h 가속은 파나메라 4와 비슷합니다. 회생 제동의 타력 주행 모드가 매우 […]

쉐보레 타호는 실내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이컨트리 기준으로 보면 지금까지 탔던 쉐보레 중에서 가장 실내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죽의 비율이 높고 편의 장비도 알차게 있습니다. 실내 공간 및 트렁크는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하구요. 그리고 MRC와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면서 승차감 및 주행 질감과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엔진의 차체 크기, 사양 등을 보면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정차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