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는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모터쇼서 풀 체인지된 5세대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RAV4는 1994년에 처음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적인 도심형 SUV다. 이번에 선보일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차량으로 탈바꿈 하였다.
신형 RAV4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하고 있다. 입체구조의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선명한 캐릭터 라인,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을 통하여 차량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의 채용을 통해 바디의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엔진에 e-CVT가 결합해 탑재되었으며, 가솔린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엔진에 응답성 좋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5세대 신형 RAV4는 5월 1일 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RAV4 이외에도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토요타 86 등 다양한 토요타 라인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