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은 기아의 첫 번째 픽업입니다. 첫 픽업이지만 전반적인 상품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 장비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2열은 통상적인 픽업의 +2보다 한결 거주성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에 특화된 X-프로 트림도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하지만 엔진이 가솔린 2.5 터보 한 가지인 것, 그리고 픽업으로서는 좀 순해 보이는 얼굴이 아쉬운 점입니다. 기아 타스만 […]
Continue Reading기아 EV9 GT는 EV9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GT라는 이름에 맞게 일반 EV9 보다 전체적으로 조여진 운동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속도 빠르지만 회전하는 속도 및 거동도 인상적입니다. 높은 출력에 맞게 e-LSD나 타이어, 브레이크 등도 모두 강화했습니다. 성능이 오른 것만큼 주행거리는 떨어지고 가격도 올랐습니다. 기아 EV9 GT 4WD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015×1,980×1,755mm, 3,100mm 트레드 1,692/1,704mm 모터 최고 출력 509마력 […]
Continue Reading토레스 라인업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됐습니다. 기본적으로 BYD의 파워트레인이며, 엔진은 KG가 살짝 손을 봤습니다. 하이브리드의 특성은 그랑 콜레오스나 혼다와 비슷합니다. 모터가 메인이고, 저속이나 시내에서는 EV 모드가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가솔린보다는 한결 좋은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인상적인 것 중 하나는 주행 중 엔진 시동 시 그랑 콜레오스보다 실내로 전달되는 진동이 적습니다. 엔진도 대체로 조용한 편이구요.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면서 토레스의 판매에 […]
Continue ReadingGV70 전동화 모델이 부분 변경되면서 주행거리가 늘어났습니다. 편의 사양도 소폭 업그레이드가 됐구요. 하체는 기본의 매우 부드러움에서 단단한 감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른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것 같지만 승차감은 기존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방음은 여전히 가장 좋은 편에 속하구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15×1,910×1,630mm, 2,875mm 트레드 1,643/1,657mm 모터 최고 출력 360kW(부스트 모드 시) 모터 […]
Continue Reading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4WD의 변속기는 8단 자동으로 2WD와 다릅니다. 근데 하체를 포함한 기본적인 승차감은 2WD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교적 단단한 하체이고, 정숙성도 무난합니다. 다만 진동은 동급의 가솔린 대비 약간 더 있는 편입니다. *시승차는 르노코리아 송파대로 대리점에서 협조해주셨습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에스프리 알핀 4WD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80×1,880×1,705mm, 2,820mm 트레드 1,608/1,606mm 엔진 […]
Continue Reading아이오닉 9은 현대 전기차의 기함입니다. 기함답게 주행 중 정숙성이 좋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행에서는 정숙성, 특히 하부 방음을 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트림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를 넘는 것도 장점입니다. 실내는 기본 플라스틱의 퀄리티가 좀 떨어져 보이는 게 단점입니다. 현대 아이오닉 9 성능형 AWD 6인승 캘리그래피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060×1,980×1,790mm, 3,130mm 트레드 1,692/1,704mm 모터 최고 […]
Continue Reading팰리세이드가 확 바뀌었습니다. 가솔린 엔진이 4기통으로 다운사이징 됐지만 차급은 반급 이상 높아진 느낌이고, 전자제어 서스펜션 적용으로 주행 질감도 높였습니다. 구형 대비 2열의 승차감이 좋아진 것도 눈에 띕니다. SUV 기함답게 전반적인 방음도 좋은 수준이며, 외장 디자인도 굉장히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7인승은 2열이 독립 시트인데, 착좌감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은 게 단점입니다.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가솔린 […]
Continue Reading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에 이어 2.0 가솔린 2WD 사양도 시승을 했습니다. 승차감을 포함해 거의 모든 항목에서 하이브리드가 낫습니다. 주행 중 소음도 차이가 있더군요. 2WD는 변속기가 7단 DCT인데, 예상보다 변속 충격이 매우 적었습니다. *시승차는 르노코리아 송파대로 대리점에서 협조해주셨습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아이코닉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80×1,880×1,705mm, 2,820mm 트레드 1,608/1,606mm 엔진 1,969cc 4기통 가솔린 터보 […]
Continue Reading그랑 콜레오스의 주력인 E-테크 하이브리드를 시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줄 만하고, 기존 르노차와는 달리 구매 리스트에 놓고 고려해 볼만한 상품성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내나 저속에서 더 강점이 있으며, 주행 중 정숙성에도 좋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엔진 가동 시 소리는 크지 않지만 떨림은 지속적으로 있는 편입니다. 하체는 좀 단단한 편이지만 승차감도 대부분의 영역에서 좋습니다. 다만 노면에 따른 […]
Continue Reading기아 스포티지가 부분 변경되면서 1.6 가솔린은 변속기가 8단 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상품성에서 포인트 중 하나이고, 이로 인해 변속기에서 비롯되는 승차감은 개선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체의 승차감은 너무 통통 튀는 감각이라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회전 성능이나 방음에는 좋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2열의 거주성과 트렁크 용량에서도 여전히 강점이 있구요.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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