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국산차)

EV6 GT-라인 2WD는 아이오닉 5 2WD와 가속은 같지만 움직임 또는 회전 성능은 한결 스포티합니다. 반면 일반적인 승차감과 2열의 안락함은 아이오닉 5보다 떨어지구요. 다른 말로 하면 두 모델은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e-GMP 차들처럼 EV6 역시 주행 질감이 자연스럽고, 거의 모든 취향에 대응할 수 있는 회생 제동 레벨 로직이 장점입니다. 고속을 포함한 주행 안정성도 괜찮은 […]

디젤까지 신형 스포티지의 모든 엔진을 시승했습니다. 스포티지는 가솔린 또는 하이브리드가 가장 좋은 선택이며, 주행 거리가 아주 많지 않다면 디젤의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주행에서는 하체의 승차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역시나 진동과 저회전 소음이 약점입니다. 그리고 2열의 승차감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습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2WD 시그니처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660×1,865×1,665mm, 2,755mm 트레드 1,615/1,622mm 엔진 1,998cc […]

2022 스팅어 GT 아크로 에디션은 내장을 스웨이드로 고급화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승차는 기존과 달리 타이어가 프라이머시 투어 A/S여서 썸머 타이어 대비 주행 느낌의 차이가 꽤 있습니다. 썸머 타이어보다 정숙성 및 승차감은 더 좋은 대신 운동 성능은 떨어집니다. 올 시즌 타이어로 장거리 주행 시 스팅어가 갖고 있는 GT의 장점이 가장 잘 나타나지 않나 싶습니다.2022 기아 […]

GV60은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이고, 브랜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상품성에서 최고 장점은 승차감인데, 같은 플랫폼의 아이오닉 5나 EV6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음이 더 좋고 하체의 움직임도 끈끈합니다. 2열 공간은 앞선 두 차종보다는 작지만 GV70보다는 근소하게 넓은 느낌입니다. 단점으로는 작은 트렁크가 있고, 퍼포먼스는 주행 거리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AWD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

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4인승이 추가됐습니다. 4인승은 기존의 하이리무진에 편의 사양을 더 강화한 모델로, 후석에는 최고급 시트 2개만 놓입니다. 발 마사지 같은 특화된 편의 사양도 있구요. 거기다 하이리무진 대비 2열의 승차감이 더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9천만 원이 넘는 가격과 2열 시트의 잡소리가 있습니다.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가솔린 3.5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200×1,995(2,070)×2,045mm, 3,090mm 트레드 […]

현대 캐스퍼는 외장 디자인과 승차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외장만 보고도 구입을 고려할 정도로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차급 이상의 승차감도 장점인데, 기존의 경차보다 좋은 것은 물론 위급인 베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1.0 터보 엔진 덕분에 동력 성능도 1.0 MPI보다 한결 넉넉합니다. 1열 시트를 모두 접을 수 있는 실내 공간 활용도 장점이구요. 기본으로 주어지는 편의 및 안전 사양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

최근 유럽에 런칭한 제네시스 GV80 3.0 디젤 AWD 시승기입니다. 기본적인 사양 및 느낌은 국내와 비슷한데 세부적으로는 조금씩 다릅니다. 풀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사양이지만 스웨이드 내장이 아니며, 타이어도 스포츠 성향의 제품입니다. 따라서 노면 소음은 국내 사양보다 더 크고 그립은 좀 더 좋습니다. 9월 6~15일 사이에 독일을 포함한 북유럽에서 10일 동안 6,900km를 주행했고, 평균 연비는 리터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