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

최근 국내 출시된 테슬라 모델 Y는 중국산에 LFP 배터리를 탑재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는 서스펜션 세팅이 바뀐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점이구요. 주행에서는 기존 듀얼 모터 대비 승차감이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이제는 2열도 탈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심지어는 타이어 소음도 줄어서 승차감적인 면에서는 큰 개선이 있었습니다. USS가 빠진 건 있지만 사양적으로 보면 더 좋아진 부분도 있구요. 결정적으로 […]

하이랜더는 3열을 갖춘 하이브리드 SUV입니다. 푹신한 승차감 및 2열의 거주성, 그리고 연비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방음은 평범한 수준이며, 3열은 +2의 개념이라서 거주성 자체는 떨어집니다. 실내는 다소 올드하지만 주요 편의 장비는 다 갖춰져 있구요. 결정적으로 플래티넘의 가격이 7,400만원이라 선택에 어려움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타 하이랜더 2.5 하이브리드 플래티넘 7인승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65×1,930×1,755mm, 2,850mm 트레드 1,660/1,660mm 엔진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부분 변경됐습니다. 기존 대비 안팎 디자인 변화가 핵심이고, 기본 편의 사양도 좋아졌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에 비해 모니터가 커지고 일부 터치가 바뀌었습니다. 차체 사이즈가 같아서 실내 공간도 기존과 동일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기통 엔진의 소형 SUV로는 꽤 좋은 승차감과 강점이고, 의외로 2열의 승차감도 괜찮습니다. 소형급이라 아무래도 방음은 부족한 편이구요. 반면에 3기통 특유의 떨림과 HUD가 빠진 것, […]

더 뉴 아우디 A8 L 55은 기함에 맞는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췄습니다. 컴포트한 승차감은 2열까지 유효하고, 노면의 충격을 아주 효과적으로 처리합니다. 기함이라는 포지션에 맞게 공간 및 편의 장비도 충분하구요. 차 자체로만 보면 딱히 단점이 없지만 기함으로서의 매력은 좀 떨어지는 게 단점입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320×1,945×1,500mm, 3,128mm […]

RX 450h+는 신형 RX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일 주행거리가 짧으면 전기차처럼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고, 전반적인 정숙성도 좋습니다. 기존 시승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장재가 좋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PHEV는 사용 환경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게 갈리는데, 주행거리가 길면 장점이 크게 퇴색됩니다. 차지 모드 또는 고회전에서는 진동 및 소음이 크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그리고 기존 […]

시승회에 이어 7인승으로 EV9을 다시 시승해 봤습니다. 노면이 더 좋아서 그런지 주행 느낌이 약간 다릅니다. 시승회에서는 승차감과 노면 방음이 장점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장점이 더 두드러지는 거 같습니다. 기존처럼 실내 공간과 편의 장비에서도 강점이 있구요. EV9은 3열의 거주성도 좋은 편입니다. 가속력은 아이오닉 6 4WD 18인치와 비슷한 수준이고, 전반적인 주행 안정성도 괜찮습니다. 7인승은 2열의 고급감은 6인승보다 […]

푸조 뉴 408은 주행에서 하체의 승차감이 좋은 게 장점입니다.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밸런스가 좋은 하체 세팅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는 2열의 승차감도 꽤 좋아서 공간까지 생각하면 패밀리카로도 괜찮습니다. 안팎의 디자인도 매력적인 요소가 많지만 131마력 3기통 엔진으로서는 아무래도 힘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푸조 뉴 408 1.2 GT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00×1,850×1,485mm, 2,790mm 엔진 […]

메르세데스-AMG EQE 53은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현재 벤츠의 전기차 중에서 가장 빠르고, 머슬 전기차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육중한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회전 성능도 좋구요. 차의 성능을 감안하면 1회 주행거리 354km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단점으로는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거 같은 외장 디자인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65×1,905×1,495mm, 3,120mm 트레드 1,648/1,610mm 전기 모터 최고 출력 […]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입니다. 마세라티 SUV답게 운동 성능이 강조된 성격이고, 실제로 가속력 및 소리가 좋습니다. 가속은 2.0으로서는 가장 좋은 수준이며, 엔진 및 배기음도 잘 튜닝이 돼 있습니다. 참고로 실내는 GT와 모데나의 차이가 큰 편이고, 생각보다 2열의 거주성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높은 점과 일부 버튼의 작동 질감이 떨어지는 건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모데나 주요제원 차체 […]

RZ는 렉서스의 첫 전용 전기차입니다. 렉서스답게 하체의 승차감이 좋고 가변 댐핑이 없음에도 롤 컨트롤이 좋습니다. 차체 사이즈와 실내 거주성은 RX와 비슷하며, 전반적인 편의 장비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77km로, UX 300e보다 깁니다. 방음은 평범한 편이며, 럭셔리가 9,250만원으로 가격도 높은 편입니다. 렉서스 디 올 뉴 일렉트릭 RZ 450e 럭셔리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805×1,895×1,635mm, 2,850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