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수입차)

벤츠 E 클래스가 부분 변경을 통해서 상품성을 보강했습니다. 외장 디자인은 얼굴 및 인상이 달라졌고, 확실히 AMG 라인이 더 스포티한 모습입니다. 2리터 터보 엔진은 동력 성능이 충분하면서도 연비가 좋고, 회전 성능도 스포티합니다. 기존 대비 강화된 ADAS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중앙을 지키는 차로 유지의 성능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단점으로는 가격 대비 부족한 방음과 편의 장비가 […]

더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는 빠르고 연비 좋은 디젤 세단입니다. S6 TDI만큼은 아니지만 가속력이 탁월하며 신형 카이엔과 비슷한 가속력을 발휘합니다. 주행에서 가장 큰 장점이 가속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감각처럼 회전 성능도 스포티합니다. 단점으로는 외부 소음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며, V6 디젤로서는 진동 대책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성격 자체가 스포티 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승차감도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기존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 최신 기술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가장 장점은 외장 디자인으로, 밖에서 봤을 때 가장 만족감이 높습니다. 가장 비싼 G 클래스답게 내장 디자인과 소재도 차별화가 됐으며, 가속력도 탁월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떨어지지만 이 차의 성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세팅입니다. 참고로 시승차는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수리가 […]

테슬라 모델 Y 롱 레인지는 주행 거리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롱 레인지는 국내 기준으로 주행 거리가 511km 이상이고, 히트 펌프처럼 기존의 테슬라 모델 대비 좋아진 점도 눈에 띕니다. 모델 3처럼 조립 마무리도 개선된 점이며, 테슬라 특유의 편의 사양들도 장점입니다. 모델 Y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데, 아쉬운 부분으로는 승차감과 시트가 있습니다. 보편적인 승차감 면에서는 호불호가 강하게 […]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DS 브랜드의 첫 전기차입니다.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은 게 장점이며 실내 디자인 및 내장재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방음이 좋아서 전기차치고도 조용합니다. e-208에서 느꼈던 장점을 좀 더 강화한 느낌입니다. 승차감이나 내장재는 동급에서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도심에서 편하게 탈 수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으로는 짧은 주행 거리가 있습니다. *DS 오토모빌로부터 시승차 및 […]

폭스바겐 파사트 GT가 부분 변경되면서 상품성이 좋아졌습니다. 안팎의 디자인이 달라졌고, 특히 실내는 모니터와 계기판, 공조장치가 예뻐졌습니다. 편의 사양도 기존 대비 좋아졌구요. 시승차는 윈터 타이어 장착된 상태였지만 고속 안정성이 좋았고, 노면 소음도 조용한 편입니다. 사계절 타이어라면 이보다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진 소리도 큰 편은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가속 시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진동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

폭스바겐 신형 제타는 구형 대비 여러 면에서 좋아졌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실내는 기존보다 마무리가 좋고 편의 장비도 괜찮습니다. 북미형 폭스바겐이 그렇듯이 2열 공간도 동급에서는 가장 좋은 수준입니다. 거기다 가속력과 연비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주행에서는 변속기의 작동 질감과 풍절음, 고회전 진동이 단점입니다. 속도가 높아지면 주행 질감이 떨어지고 윈터 타이어인 것을 감안해도 주행 안정성이 좋지 […]

볼보 신형 S90은 롱 휠베이스 버전이 도입된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롱 휠베이스 버전이 도입되면서 2열 거주성에서 큰 강점이 생겼고 편의 사양도 좋아졌습니다. 2열의 거주성은 동급에서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팎 디자인은 기존과 거의 같고, 트렁크 용량은 약간 줄었습니다. 공회전 엔진 음색은 디젤 같지만 진동 대책은 좋습니다. 주행에서의 단점은 풍절음과 실내의 잡소리가 있습니다. S90 B5는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쿠페는 기존의 350 e에 비해 플러그-인의 성격이 강조된 게 특징입니다. 3세대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배터리 용량과 EV 주행 거리, 모터의 출력이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가속력과 효율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EV 주행 거리는 25km로 개선됐습니다. 짧은 거리만을 오간다면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기존 대비 엔진으로 충전되는 양이 미미해서 사용자의 편의성 […]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성격입니다. 장점은 여전히 신선한 안팎의 디자인과 개방감, 좋은 연비이고 단점으로는 부족한 편의 장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차는 유리의 면적이 넓어서 개방감이 탁월하고 시야도 좋습니다. 1.5 디젤은 좋은 연비로 부족한 동력 성능을 상쇄합니다. 2열 레그룸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보다 비슷 또는 조금 넓은 느낌이고, 3열은 어린이가 앉기에도 부족한 공간입니다. *시트로엥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