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1.2 가솔린은 좋은 연비와 괜찮은 2열 승차감이 장점입니다. 근데 3기통의 특성상 저회전의 떨림이 많고, 전체적인 주행 질감에서는 디젤만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양 대비 가격이 높은 게 단점입니다. GT 트림이 4,620만원인데, 이 가격이면 고를 수 있는 차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푸조 3008 SUV 1.2 퓨어테크 GT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455×1,840×1,630mm, 2,675mm 엔진 1,199cc 3기통 가솔린 터보 […]
Continue Reading포르쉐 카이엔 터보 GT는 기존의 카이엔과는 물론 고성능 SUV와도 성격이 차별화되는 모델입니다. 타이어만 봐도 서킷에 더 어울리는 패키징이며, 실제 성능도 대단합니다. 0→300km/h 가속은 RS 7과 대등하며, 회전할 때는 빨려 들어가는 느낌도 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매일 타는 용도로는 방음이나 승차감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HUD 같은 편의 장비가 옵션인 것도 아쉬울 수 있습니다. 포르쉐 […]
Continue Reading렉서스의 첫 전기차 UX 300e는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장점으로는 좋은 승차감과 회전 성능이 있으며, 단점은 주행 거리가 짧고 충전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배터리 용량을 감안해도 주행 거리가 짧고, 히트펌프가 없는 것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도심에 맞는 패키징이어서 세컨드카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종합해 보면 전기차로서의 매력 또는 경쟁력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렉서스 UX 300e […]
Continue Reading렉서스 NX의 상품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업그레이드가 됐고, 특히 실내가 좋아진 게 눈에 띕니다. 실내 디자인 또는 내장재만 보면 구형보다 한 급 위의 차가 된 느낌입니다. F 스포츠 버전답게 하체는 단단한 편이고, 따라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분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450h는 PHEV 버전이어서 약 56km는 전기차처럼 주행도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고회전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있고, […]
Continue Reading기아 신형 니로 EV는 승차감 및 편의 장비, 실내 디자인이 개선된 게 특징입니다. 구형 대비 복합 주행 거리도 좀 더 늘었구요. 구형은 물론 하이브리드보다 승차감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탄력이 느껴지는 주행 질감입니다. 기아 신형 니로 EV 어스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420×1,825×1,570, 2,720mm 트레드 1,571/1,581mm 모터 최고 출력 150 kW 모터 최대 토크 255 Nm 복합 전비 […]
Continue Reading니로 플러스는 구형 니로 EV의 장점에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더했습니다. 전고를 높이면서 2열 승객의 헤드룸과 트렁크가 커진 게 눈에 띄며, 택시 버전은 업무에 필요한 올인원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주행 질감은 구형 니로 EV와 거의 같고, 대부분의 항목에서 무난합니다. 보조금 1,200만원을 모두 받는다고 가정 시 택시나 업무용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점으로는 간헐적인 도어트림 잡소리와 충전 […]
Continue Reading레인지로버 스포츠 SVR는 랜드로버 라인업에서 가장 빠르고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입니다. 단단한 하체와 강력한 엔진, 그리고 우렁찬 배기음을 매력으로 꼽을 수 있고, 비슷한 성격의 독일 고성능 모델보다 전반적인 소리가 큽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재규어 F 타입의 SUV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자가용으로는 불편할 수 있는 승차감과 높은 가격 등이 있습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주요제원 […]
Continue Reading볼보 XC60 B6는 B5보다 넉넉한 동력 성능이 장점입니다.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50마력 늘어난 힘을 느낄 수 있고, 가속도 빠릅니다. 다만 하체 세팅 및 승차감은 호불호를 탈 수 있습니다. B5보다 단단한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약간 더 스포티함을 지향합니다. 종합해 보면 XC60 B5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보 신형 XC60 B6 AWD 인스크립션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10×1,900×1,645mm, 2,865mm […]
Continue Reading현대 팰리세이드가 부분 변경되면서 상품성이 좋아졌습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대비 안팎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는데, 그보다는 기본 편의 장비가 강화된 게 눈에 띕니다. 그러니까 가격이 오르면서 기본 트림에 적용된 사양이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2, 3열의 거주성이 좋아서 패밀리 SUV의 목적에 잘 부합되는 패키징이고, 가솔린 3.8은 충분한 힘을 냅니다. 2WD 사양은 HTRAC보다 순간 연비도 잘 나오구요. 단점으로는 […]
Continue Reading인제 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를 시승했습니다. 레이싱카의 일반 도로 버전이기 때문에 기존의 우라칸과는 차원이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우라칸 퍼포만테와 비교해서도 한층 과격하지만 회전 시에는 더욱 안정적이고 민첩합니다. 코너에서 좀처럼 차가 기울지 않으며 어려운 회전을 쉽게 해치웁니다. 가격은 4억 원대라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547×1,945×1,220mm, 2,620mm 엔진 5,204cc V10 자연흡기 최고 출력 640마력/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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