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

신형 벤츠 S 400 d는 승용 디젤 중에서 가장 조용하고, 승차감 및 동력 성능, 연비까지 모두 만족합니다. 0→250km/h 가속은 파나메라 4보다 좋고, 크루징 시 연비는 2리터 디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승용 디젤로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롱 휠베이스와 비교하면 오너 드리븐의 성격이 강하고, 하체 세팅은 약간 더 단단합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400 […]

타고페이로 출고한 토레스입니다. T7에 4WD 사양이며, 그 외의 옵션은 없습니다. 외장 디자인은 지금 봐도 괜찮고, 실내 공간도 잘 뽑은 편입니다. 동력 성능은 투싼 1.6T와 동일하고, 20인치보다는 약간 더 경쾌합니다. 시승회 때 탔던 20인치보다 하체는 단단합니다. 시트 쿠션부터 단단해서 승차감은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1.5 4WD T7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700×1,890×1,720mm, 2,680mm 트레드 […]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좋은 연비와 부드러운 승차감이 강점입니다. 하이브리드 미니밴이 많지 않기 때문에 포지션 자체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승차감도 부드러워서 보편적인 취향에 맞췄다고 생각됩니다. 동력 성능도 괜찮아서 카니발 3.5 하이리무진과 비슷한 가속력을 발휘합니다. 3열의 공간이 여유로운 것도 장점이구요. 단점으로는 모니터를 비롯해 올드한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 내 그래픽 또는 내비게이션은 10년 전 차를 보는 거 […]

기아 더 뉴 셀토스 2.0은 1.6 터보보다 연비에 포커스가 맞춰진 성격입니다. IVT는 기존의 CVT보다 작동 감각이 자연스럽고, 생각보다 가속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 동영상 기준으로 0→190km/h 가속은 쏘나타 2.0과 비슷합니다. 반면에 전체적인 주행 질감 및 승차감으로 보면 역시 1.6 터보가 낫습니다. 기아 더 뉴 셀토스 2.0 가솔린 2WD 그래비티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390×1,800×1,620mm, 2,630mm 트레드 1,560/1,568mm […]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는 구형보다 모든 면에서 걸쳐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장점이었던 승차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편의 장비 및 실내의 호화스러움은 더욱 높였습니다. 주행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 및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이며, 7인승 버전의 추가로 선택의 폭도 넓혔습니다. 동급에서는 가장 승차감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실내는 촬영을 못했습니다. 다음 단독 시승에서 실내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랜드로버 […]

뉴 ES 300h는 기존 렉서스스러움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상품성에 부드러운 승차감과 좋은 연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장재 및 2열의 거주성에서도 강점이 있구요. 반면에 연비에서는 딱히 두드러진 강점이 없고, 무엇보다 실내 디자인이 올드한 게 단점입니다. 렉서스 뉴 ES 300h 이그제큐티브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75×1,865×1,445mm, 2,870mm 트레드 1,590/1,600mm 엔진 2,487cc 4기통 가솔린 최고 출력 […]

뉴 ES 300h는 기존 렉서스스러움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상품성에 부드러운 승차감과 좋은 연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장재 및 2열의 거주성에서도 강점이 있구요. 반면에 연비에서는 딱히 두드러진 강점이 없고, 무엇보다 실내 디자인이 올드한 게 단점입니다. 렉서스 뉴 ES 300h 이그제큐티브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75×1,865×1,445mm, 2,870mm 트레드 1,590/1,600mm 엔진 2,487cc 4기통 가솔린 최고 출력 […]

기아 신형 스포티지에 LPi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스포티지 LPi의 가장 큰 장점은 가솔린과 비슷한 NVH를 갖췄지만 유류비는 저렴한 것입니다. 가솔린보다 연비가 떨어지긴 하지만 저렴한 유류비로 상쇄합니다. 예전의 LPG에 비해 효율도 좋아졌고, 편의 장비도 가솔린과 동일합니다. 단점은 가솔린보다 전체적인 주행 질감 및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QM6 LPe에 비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상품성이 […]

벤츠 신형 C 클래스는 안팎의 디자인과 거주성, 편의 장비, 엔진 등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C 200은 C 300 AMG 라인보다 편의 장비는 조금 부족하지만 좀 더 보편적인 승차감을 갖췄습니다. 승차감 및 방음은 무난한 수준이며, 가속과 연비에는 좋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E 클래스와 가격이 겹치기 때문에 고민이 될 거 같습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

기아 더 뉴 셀토스는 4WD는 멀티링크의 유무만큼 2WD보다 승차감 및 주행 질감이 더 낫습니다. 2WD보다 하체는 약간 단단하지만 안 좋은 노면에서도 일정한 승차감을 유지하며, 고속 안정성에서도 우위에 있습니다. 다만 가속은 2WD보다 조금 느리구요. 셀토스는 부분 변경되면서 변속기가 8단 자동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주행 느낌도 컴포트에 가깝습니다. 기존 대비 좀 더 보편적인 승차감이 됐다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