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

다음 달에 국내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을 독일에서 시승했습니다. 신형 투아렉은 실내의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고, 특히 15인치 모니터가 특징입니다. 구형에 비하면 전반적인 편의 장비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2열의 거주성 및 트렁크 용량도 충분히 좋은 수준입니다. 정숙성은 V6 디젤에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며, 진동 대책도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가속 시 페달로 전달되는 진동과 가격 대비 떨어지는 […]

2020년형 기아 더 K9은 편의 장비를 확대하면서 상품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스포티 컬렉션은 그릴 때문에 일반 모델보다 디자인이 더 낫습니다. 외장에서 차별화가 많이 됩니다. 작년의 시승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더 K9은 딱히 흠 잡을 곳이 없는 상품성입니다. 기함이라는 차급에 맞게 정숙성이 좋고, 작년의 3.8과 달리 정차 시 진동도 크게 줄었습니다. 가속력도 작년의 3.8보다 소폭 […]

기아 K5가 풀 모델 체인지 되면서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상품성 개선의 일등공신은 안팎의 디자인이고, 특히 외장 디자인이 좋습니다. 단연 눈에 띄는 스타일링이며, 디자인만으로도 구매 욕구가 생기는 수준입니다. 외장 디자인은 1세대의 충격에 비견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형답게 최신의 편의 및 안전 장비도 추가됐습니다. 쏘나타 센슈어스에서 확인한 것처럼 새 1.6 터보 엔진은 성능과 연비 모두 만족할 […]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승차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부분 변경된 3.3보다 전체적인 승차감이 좋은 느낌입니다. 가속력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나 ES 300h와 대략 비슷하며, 외부 소음의 침입도 적습니다. 여러모로 종합해 보면 기존의 IG처럼 그랜저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의 상품성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990×1,875×1,470mm, 2,885mm […]

기아 더 뉴 봉고III LPI의 동력 성능은 예상보다 괜찮았습니다. 적재함이 비어있는 상태에서는 예상보다 가속력이 좋았고, 약 340kg의 쌀을 실은 상태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회전수를 높게 쓰는 고부하 상황에서는 추가된 무게가 느껴지긴 합니다. 혼자 탈 때와 약 500kg이 추가됐을 때의 승차감 및 주행 안정감은 완전히 다릅니다. 공차 상태에서는 상하의 움직임이 크지만 짐을 실었을 때는 승차감은 […]

포드 익스플로러는 플랫폼이 바뀌면서 주행 질감 및 승차감이 좋아졌습니다. 전체 상품성에서 좋은 승차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겠습니다. 정숙성도 대체로 좋은 편이구요. 좁게 느껴졌던 실내의 거주성도 개선됐습니다. 최신 모델이지만 신차의 느낌이 강하지 않은 안팎의 디자인과 실내 마무리는 단점입니다.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2.3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주제원 차체 사이즈 5,050×2,005×1,775mm, 3,025mm 엔진 2,261cc 4기통 가솔린 터보 최고 […]

현대 그랜저가 큰 폭으로 달라졌습니다. 통상적인 부분 변경이 아닌 풀 모델 체인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변화입니다. 더 뉴 그랜저는 안팎 디자인이 확 달라진 것은 물론 편의 장비와 차체 사이즈, 그리고 2열의 거주성까지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최신의 편의 장비가 모두 적용됐고,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2열은 더욱 넉넉해졌습니다. 방음과 진동 대책이 좋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얼굴은 적응에 […]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C 220 d는 여전히 매력적인 안팎의 디자인이 강점이고, 새 2리터 디젤 엔진의 성능 및 연비도 좋습니다. 공회전 진동 대책이 좋고, 하체의 방음도 잘 돼 있는 편입니다. 동력 성능이나 연비도 기대 이상이구요. 주행에서는 좋은 승차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실내 디자인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지만 일부 소재가 떨어지고, 편의 장비가 부족한 건 단점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는 좋은 연비가 장점입니다. 막 운전해도 평균 연비가 리터당 10km 이상을 보입니다. 가속력은 더 뉴 니로와 비슷한데, 일상적인 운전 상황에서는 무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합니다. 2020 가솔린과 디젤에는 없는 와이드 모니터와 EPB, 스톱 & 고 크루즈 컨트롤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행에서는 방음 부족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특히 노면 소음이 두드러지게 들립니다. 현대 코나 […]

더 뉴 아우디 A6의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경쟁력 있던 외장 디자인의 매력은 더욱 강화되고, 360도 카메라 같은 편의 장비도 풍부합니다. E 클래스를 생각하면 편의 장비는 동급에서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주행에서는 하체의 방음이 두드러져서, 실내로 들어오는 노면의 소음이 적습니다. 가속력은 20인치 휠의 A5보다 빠르지만 전반적인 주행 성능은 부드러운 쪽에 가깝습니다. 단점으로는 고속 주행 시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