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중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
지프는 지난 4월 출시된 체로키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한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을 선보인다.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리미티드(Limited 2.2 AWD) 디젤 모델이 5천690만원, 오버랜드(Overland 2.2 AWD) 디젤 모델이5천 890만원이다.
새로운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Jeep® Active Drive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동급 최강의 4×4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척화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뉴 체로키에는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고급 편의장치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되었고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해진 최대 1,549L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클럽이나 일상적인 쇼핑물들을 싣기에 충분하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CommandView®)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운전자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 운전석,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 그리고 내리막 주행 제어(HDC) 장치를 적용했다.
가장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과 같은 한층 진보한 주행 기술들로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뉴 체로키 디젤 모델 출시를 위해 ‘라이브 웹캐스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차 출시 웹캐스트는 지프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국내 미디어 뿐만 아니라 지프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공개되었으며, 뉴 체로키 디젤 모델과 FCA 코리아의 2018년 성과 및 2019년 전략과 로드맵 또한 발표했다.
2019년에도 SU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차 출시는 계속된다. 체로키 디젤 모델에 이어 수입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올 뉴 랭글러의 2도어 모델과 원터치 버튼으로 지붕을 개방할 수 있는 새로운 루비콘 파워탑 모델, 새로운 트림 오버랜드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출시 웹캐스트는 지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