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가 부분 변경되면서 상품성이 좋아졌습니다. 베리 뉴 티볼리의 1.5 터보 가솔린은 기존의 1.6 대비 동력 성능이 월등히 좋고, 실내의 변화도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약점으로 지적받던 부분을 제대로 보완했으며, 실내는 모니터와 계기판이 좋아진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행에서 방음은 부족하지만 진동 대책은 좋은 편이고, 시트의 쿠션이 불편한 것은 단점입니다. 차후 디젤 모델도 시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쌍용 베리 뉴 티볼리 1.5 터보 가솔린 2WD V7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225×1,810×1,615mm, 2,600mm
트레드 1,560/1,560mm
엔진 1,497cc 가솔린 터보 e-XGDi150T
최고 출력 163마력/5,000~5,500 rpm
최대 토크 26.5kg.m/1,500~4,000 rpm
변속기 6단 자동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공차중량 1,360kg
타이어 금호 솔루스 TA31 215/50R/18
복합 공인 연비 리터당 10.6km(도심 11.4km, 고속도로 12.7km)
CO2 145g/km
트렁크 427리터
연료탱크 50리터
가격 1,678~2,3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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