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019 서울모터쇼에서 6세대 알티마(All-New Altim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알티마에는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하는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뿐만 아니라 기본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켰다.
신형 알티마의 내외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이전 세대 모델과 대비하여 더 낮아진 전고, 길어진 전장, 넓어진 전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과감해진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인테리어에는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적용됐다.
6세대 알티마는 올 여름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닛산은 서울모터쇼 부스 내에 신형 알티마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알티마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 2019 서울모터쇼 닛산 전시관에는 신형 알티마 뿐만 아니라, 준중형 SUV 엑스트레일, 전기차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한 신형 리프 등 닛산의 대표 라인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리프의 전시 공간에서는 닛산의 기술 전략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형 리프의 혁신적인 e-페달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e-페달 챌린지’, 닛산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통해 차량에서 추출한 전기로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한 ‘유·무선 충전존’을 통해 리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한국 닛산은 이 외에도 2019 서울모터쇼 닛산 부스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오후 1시부터 30분 간 진행되는 ‘닛산 라이브 퀴즈쇼’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퀴즈 결과에 따라 나노휠 전동킥보드(4명),브런트 공기청정기(6명), 닥터만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10명)을 증정하며, ‘SNS 포토 이벤트’, ‘e-Pedal 챌린지’ 등에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닛산의 친환경 쇼핑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