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

벤츠 GLB 250은 스포티한 소형 패밀리 SUV입니다. 패밀리카로 써도 될 만큼의 2열 거주성을 확보했고 트렁크도 넓습니다. 시승회 때 탔던 차만큼은 아니지만 주행 성능이 스포티한 쪽에 가깝고, 실제로 가속이나 회전 성능도 좋습니다. GLC 300처럼 연비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2열 송풍구의 부재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엔진 소리는 전체적으로 큰 편이지만 진동 대책은 꽤 좋습니다. 어쨌든 GLB는 […]

현대 투싼(NX4)이 싼타페의 대안이 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신형을 구형과 비교하면 반급 정도 체급을 올린 느낌입니다. 2열 공간 및 트렁크에서 싼타페와 큰 차이가 안 납니다. 신형 투싼의 특징은 거주성 및 편의 장비 확대, 실내의 고급화 등입니다. 실내 디자인이 확 달라지기도 했지만 내장재 자체가 좋아졌습니다. 주행에서는 정숙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답게 조용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방음도 좋습니다. […]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3.3 GT는 기존보다 빠르면서도 승차감도 좋습니다. 안 보이는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고 생각됩니다. 엔진은 부드럽게 회전하지만 이전보다 가속은 더 빠르고, 고회전 배기 사운드도 더 좋습니다. 가변 배기 사운드는 고회전으로 갈수록 차이를 보이고, 가속력은 G70 3.3과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2.5T보다 승차감 및 고속 안정성도 좋습니다. 이와 함께 2열의 공간 및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인한 실용성도 […]

현대 더 뉴 코나 N-라인은 코나의 스포티 버전입니다. 가속이 빠르기도 하지만 회전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0→200km/h 가속은 아반떼 N-라인보다 약간 느리지만 코나에는 충분 이상의 힘입니다. 소리와 단단한 하체 세팅 때문에 천천히 달려도 스포티한 운전 감각이고, 고속 안정성도 좋습니다. 실내는 아반떼 N-라인만큼 차별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바뀐 얼굴은 호불호를 탈 것 같습니다만 N-라인이 일반 코나보다는 한결 […]

캐딜락 CT5는 기본적으로 스포티한 성향입니다. 엔진의 사운드와 하체, 회전에서 운동 성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체는 단단하고 엔진 소리는 큰 편이지만 하체의 방음은 좋습니다. 진동 대책도 괜찮은 편입니다. 회전 성능과 달리 가속력이 인상적이지는 않은데 실용 영역에서의 토크로 세팅이 맞춰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속력은 G70 2.0 HTRAC보다 조금 빠릅니다. 기존 대비 실내는 쉐보레의 느낌이 덜 나고 내장재의 편차도 적은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현대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습니다. 이름 빼고 모든 게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큰 폭의 변화입니다. 디펜더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하면서 온로드용 SUV 이상의 승차감까지 확보했습니다. 주행에서는 승차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고,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랜드로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안팎의 디자인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잘 버무렸고 특히 개성 […]

신형 GLA는 구형보다 SUV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실내 공간도 넓어졌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GLB와 거의 같으며 편의 장비도 비슷한 수준으로 탑재됐습니다. 같은 엔진의 GLB에 비해 좀 더 컴포트한 성격입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250 4매틱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440×1,850×1,615mm, 2,730mm 트레드 1,590/1,592mm 엔진 1,991cc 4기통 가솔린 터보 최고 출력 224마력/5,500~6,100 rpm 최대 토크 35.7kg.m/1,800~4,000 […]

현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CN7의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좋은 연비까지 더한 모델입니다. 주행에서는 승차감과 가속, 정숙성까지 거의 모든 항목에서 아반떼보다 좋습니다. 아반떼 라인업 중에서는 승차감과 정숙성이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가속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나 아반떼보다 빠르고, 회전할 때 좀 더 깔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단점은 다른 하이브리드 대비 제동할 때 고주파 음이 잘 들리고, 에어컨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