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국산차)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좋은 연비와 정숙성이 장점입니다. 기존 쏘나타 스마트스트림 2.0의 장점에 좋은 연비가 추가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감으로는 비슷한 배기량의 디젤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연비라고 생각됩니다. 국산차 처음으로 적용된 솔라 루프 패널도 연비에 도움이 되는 기술입니다. 전반적인 정숙성이 좋아서 그런지 전면에서 부딪치는 바람 소리는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는 편이고, 급가속 시 발생하는 엔진 […]

쌍용 신형 코란도 가솔린의 장점은 진동 억제 능력입니다. 정차 시 운전대와 시트로 전달되는 진동의 억제가 잘 되어 있고, 이는 에어컨을 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방음 능력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풀 옵션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안전 장비가 잘 갖춰져 있고, 2열의 거주성도 좋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변속기인데, 반응도 늦지만 전체적인 주행 질감을 떨어트리는 요소입니다. […]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는 좋은 연비가 장점입니다. 공인 연비도 좋지만 실제 연비도 좋고, 전반적인 방음 대책도 괜찮은 편입니다. 동력 성능은 그랜저IG 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이질감도 거의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승차감과 센터페시아에 발생하는 잡소리가 있습니다. 승차감을 놓고 보자면 3.0이나 2.5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2.5와 3.0은 센터페시아 잡소리가 없기 때문에 시승차만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기아 […]

기아 K7 프리미어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스트림 G2.5는 연비에 좀 더 강점이 있습니다. 가속력은 그랜저IG 2.4와 비슷하지만 더 좋은 연비를 보입니다. 공인 연비도 좋아졌지만 체감 연비도 좋습니다. 기존 2.4 GDI와 비교 시 엔진 소리도 개선됐다고 생각됩니다. 새 2.5 엔진의 저속 반응은 쏘나타 스마트스트림 2.0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좀 더 많이 밟아야 엔진의 본래 힘이 나옵니다. 운전자에 따라서는 […]

기아 신형 쏘울이 스포티한 소형 SUV로 변모했습니다. 3세대는 디자인 면에서 SUV로의 전환을 시도했고, 스타일링도 동급에서는 가장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의 및 안전 장비도 많이 보강된 게 장점입니다. 와이드 모니터와 차로 유지 같은 ADAS를 충실히 갖췄고, 204마력의 1.6 터보는 동력 성능도 뛰어납니다. 코나 1.6T 4WD보다 가속력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남성에게는 애매한 시트 포지션과 호불호가 갈릴 수 […]

베뉴는 현대의 새 엔트리 SUV입니다. 라인업에서는 코나, 스토닉 아래에 위치하고, 엔진은 1.6리터 가솔린 하나만 올라갑니다. 외관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릴과 헤드램프에서는 팰리세이드나 코나의 디자인 요소가 보이고, 스토닉보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짧지만 전폭은 더 넓습니다. 엔트리 모델답게 실내는 운전자 위주의 공간이며, 2열의 레그룸은 경차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차급을 생각하면 안전 장비는 충실한 편이구요. K3, 아반떼와 […]

기아 K7 프리미어는 부분 변경 모델인데, 실내나 편의 및 안전 장비 면에서는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깝습니다. 개선의 폭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고, 실내에서는 12.3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디지털 계기판이 핵심입니다. 모니터와 계기판만으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정숙성은 충분히 좋은 수준이고, 정차 시 진동도 상당히 적습니다. 주행에서는 하체의 느낌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상하의 […]

시승회에서 르노삼성 더 뉴 QM6 LPe와 GDe를 타봤습니다. QM6가 부분 변경이 되면서 여러모로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이번에 추가된 QM6 LPe는 예상보다 상품성이 좋았습니다. 얼마 전 시승했던 SM6 LPe보다 조용하고 승차감도 낫습니다. 반면 QM6 가솔린과 비교하면 진동은 더 있고, CVT의 작동 질감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외부 소음이 들어오는 정도도 가솔린이 더 적습니다. QM6 LPe의 가속력은 가솔린보다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