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시승기(수입차)

더 뉴 아우디 A6의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경쟁력 있던 외장 디자인의 매력은 더욱 강화되고, 360도 카메라 같은 편의 장비도 풍부합니다. E 클래스를 생각하면 편의 장비는 동급에서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주행에서는 하체의 방음이 두드러져서, 실내로 들어오는 노면의 소음이 적습니다. 가속력은 20인치 휠의 A5보다 빠르지만 전반적인 주행 성능은 부드러운 쪽에 가깝습니다. 단점으로는 고속 주행 시 A […]

테슬라 모델 3는 여러모로 매력이 있는 전기차입니다. 빠르고 조용하며, 운전의 재미도 있습니다. 오토파일럿의 성능도 훌륭해서 차로 유지나 ACC의 성능이 만족스럽습니다. 모델 S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허술한 마무리도 잘 눈에 안 띕니다. 버전 1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0인치 PS4S 타이어 때문에 노면의 소음은 많이 올라오는 편이고, 시야가 나쁜 사이드미러는 단점으로 꼽을 수 […]

더 뉴 벤츠 GLE는 기존 대비 안팎의 디자인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특히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됐던 실내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경쟁력이 생겼습니다. 더 뉴 GLE 450은 전반적인 정숙성은 물론 진동 대책이 좋은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외장 디자인도 실물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2열의 무릎 공간이 넉넉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 대비 부족한 편의 장비가 […]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매력적인 안팎 디자인과 스포티한 달리기 성능이 장점입니다. 하체도 탄탄하지만 20인치 타이어 때문에 회전 시에도 날랜 거동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세단 기준으로 보면 전반적인 방음은 부족하고, 특히 노면 소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쿠페보다 실용적인 짐 공간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부족한 운전자 지원 장비와 가격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19 아우디 A5 스포트백 […]

독일에서 4박 5일 동안 타고 다닌 지프 체로키 2.2 멀티젯 II 디젤입니다. 외장 디자인은 역대 체로키 중 가장 세련된 모습이지만 실내는 전체적으로 소재가 떨어집니다. 편의 장비가 잘 갖춰져 있지만 실내의 경쟁력이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2 디젤은 꾸준하게 속도가 올라가는 타입이며, 정차 시 소리와 진동은 평균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2019 지프 체로키 2.2 디젤 오버랜드 주요제원 차체 […]

지난주에 열렸던 트래버스 시승회에서 콜로라도도 간단하게 타볼 수 있었습니다. 콜로라도는 온로드에서의 승차감이 좋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교하면 일반도로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이 월등히 좋습니다. 공회전 정숙성과 진동 억제 능력도 수준급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3.6 V6 익스트림 X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415×1,885×1,830mm, 3,258mm 트레드 1,595mm 엔진 3,649cc V6 가솔린 최고 출력 312마력/6,800 rpm 최대 토크 […]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픽업 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엔진은 3.6리터 가솔린 한 가지이고, 트림은 세 가지로 판매됩니다. 콜로라도는 외장 디자인에서 강점이 있고, 차체 사이즈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엔진과 가격 때문에 고객층이 많이 겹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회전 정숙성 및 진동 억제는 꽤 좋은 수준이고, 이번에는 오프로드 코스만 15분 달렸기 때문에 자세한 주행 소감을 말씀드리기가 […]

재규어 E-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날카로운 회전 성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시승했던 SUV 중에서 가장 날렵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속도 같은 엔진의 올 뉴 이보크보다 빠릅니다. E-페이스 디젤은 좋은 운동 성능을 보유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끌리는 포인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내장재나 편의 장비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재규어 E-페이스 D180 S AWD 주요제원 차체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 좋아진 외모와 편의 장비 및 거주성이 좋아진 게 특징입니다. 구형도 예쁘지만 역시 신형의 디자인이 더 좋습니다. 이와 함께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뷰와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같은 특징적인 장비도 눈길을 끄는 요소입니다. 주행에서는 정차 시 진동 감소가 구형 대비 좋아진 부분이고, 동력 성능은 기존과 거의 같습니다. 5%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빌린 마쓰다 CX-5 스카이액티브-G 2.0입니다. 렌터카라서 전체적인 상태가 좋지 않고, 특히 타이어가 안 좋습니다. 구형이라서 신형과 비교 시 아무래도 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안팎의 디자인이나 편의 장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2.0 자연흡기 엔진은 초반 세팅이 둔하지만 풀 가속 시 크게 부족한 성능은 아닙니다. 파워트레인이 딱히 인상적인 성능은 아니구요. 가장 큰 약점은 승차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